자동차 오래타기 5가지

자동차 오래타기 5가지

소중한 나의 첫차, 또는 자동차를 오래동안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타고 싶다면 관리 요령을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실제로 제 후배는 사회초년생으로 소중한 첫 차를 뽑고선 반짝반짝 손세차만 하고 오래오래 함께 하자면서 별명도 지어주면서 사당한 애착을 가지는 것 같았습니다. 그러나 정작 해야 하는건 안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하고 있었는데 잘못된 자동차 상식과 관리에 게을리 하여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는건 아닌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.

 

     

    예열시간

     

    소중한 첫 차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운전 상식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과거에는 구형 기계식 엔진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예열을 하지 않으면 공기 통로에 이상이 생겨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하였습니다. 그러나 전자식 엔진이 보편화된 현재 시점에서는 긴 예열시간은 더이상 필 요가 없습니다. 대부분의 자동차는 일반적인 환경 및 온도에서 10초면 사실상 냉각수 온도가 올라가 고 엔진에 필요한 각종 부품에 오일이 도달하기 때문에 즉시 시동을 켜고 안전벨트를 착용 하고서 출 발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. 실제로 서서히 주행하면서 온도를 올리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. 후 열의 경우에는 예컨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200km 속도로 3시간 컷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후열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출고 후 길들이기

     

    내 차를 더 오래 동한 소중히 타고 싶다면 당연히 길들이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. 아시다시피 자동 차는 수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기에는 부품들이 제자리에서 제 기능을 하지만 길 . 기를 하지 않으면 금세 말썽을 일으킵니다. 예를 들어 3년된 내 차와 3년이 지난 렌터카를 직접차량 관리 요령 6가지 비교를 해보면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입니다. 사실상 길들이기가 불가능한 렌터카의 경우에는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멀쩡한 차량을 찾는 것이 어렵습니다.

     

    그렇다면 신차길들이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정답은 바로 출고 후 받게 되는 신차매뉴얼(자동차매 뉴얼)을 꼭 읽어보는 것입니다. 차량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초반에는 반드시 급가속 / 급제동 / 과속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.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저속주행만 하라는 것 이 아니라 도로와 교통 상황에 맞춰 저속에서 고속까지 서서히 속도를 올리거나 내리면서 다양한 속 도 및 회전수로 주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엔진오일 교환

     

    엔진오일은 주행거리 7,000km 이상을 초과 하였다면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. 물론 절대적인 수치 는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5,000~7,000km에 한 번씩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 물론 교환을 하기 위해서 비용이 들긴 하는데 소중한 나의 차량을 오래 타고 싶다면 주행거리에 맞춰 엔진오일을 바꿔주는 것이 좋겠습니다. 엔진오일 교환은 3~4만원 정도면 새걸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부담 스러운 비용은 아닙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에어컨 가스 충전

     

    가끔 카센터에 가면 바가지를 씌우기 위해서 에어컨가스를 교체하라고 권하기도 하는데 매년 교체 할 필요는 없습니다. 일부 운전자는 여름만 되면 에어컨 가스를 충전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경우도 많은데 기본적으로 에어컨 시스템에 이상이 없다면 냉매가 자연적으로 소모될 경우는 거의 없기 때 문에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. 즉, 에어컨 가스를 매년 충전 할 필요는 없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퓨얼컷과 연비

     

   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에서 나라도 아껴야지 하는 생각에 고속도로 또는 내리막길에서 퓨얼 컷 주행시 기어를 중립으로 바꿔 연비 향상을 하고자 하는 운전자가 종종 있습니다. 내리막길에서 기 어를 중립으로 두면 관성에 의해 속도가 빨라져 연료를 아끼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퓨 얼컷은 기어가 체결된 상태에서 패달에 발을 때도 주행해야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. 즉, 일정 RPM 이 상으로 주행 중 엑셀 페달에서 발을 떼면 스스로 연료를 차단하고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. 그러나 만약 기어를 중립으로 두게되면 RPM이 하락하여 퓨얼컷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에필로그

     

   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가 바로 주차사고 입니다. 주차시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고 있으신가요? 생각보다 꽤 많은 운전자분들이 주차시 엔진브레이 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. 육안으로는 평지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경사진 곳에서 주차를 해 야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. 경사가 심한 곳에서 변속기를 피(P)모드로만 바꿔 둔다면 차량 무 게 때문에 주차기어에 파손이 발생하고 이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. 때문에 주차 시에는 주차브레이크(엔진브레이크)를 꼭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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